여수시 숙원사업인 국동항 건설공사가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1일 시에 따르면 국가어항인 국동항은 전국 국가어항 중 제일 많은 등록 어선수를 보유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항임에도 어항시설이 부족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아 왔다.이에 해양수산부는 국비 1,415억 원을 투입, 오는 2024년부터 2030년까지 국동항에 소형선부두 780m, 부잔교(접안시설) 12개소(1,209m), 돌제식부두 220m, 방파제 100m, 파제제 470m 등을 조성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달여 남은 올해, 해외 주요 업체와 MICE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MICE유치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다.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개최된 박람회 및 로드쇼에 참가, 두 나라의 12개 주요여행업체와 MICE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싱가폴과 말레이시아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양국의 인센티브 단체 유치를 위한 것으로 시가 코로나 이후 외국 현지에서 처음 체결한 업무협약이다.여수시는 지난달 25~27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제주도의 원전 오염수 대응정책을 파악하고 마이스(MICE)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벤치마킹에 나섰다.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해양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영평) 위원 6명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2명은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를 방문했다.위원들은 먼저 제주도청을 방문해 수산물 안전 담당부서 관계자로부터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대응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설명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응 예산 선제적 확보, 전담 조직 구성 및 확대 등을 추진했다. 또한 수산물 안전을 지키고 소비 위축에
‘여수 섬섬 와인 스피릿 페스타’가 세계 섬와인과 섬막걸리를 주제로 다음달 9일(목)부터 11일(토)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여수시가 주최하고 (재)범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섬와인&스피릿과 함께하는 힐링 토크 콘서트’, ‘여수와인 블라인드 테이스팅’, ‘와인&재즈 밴드 공연’ 등이 여수세계박람회장 아쿠아플라넷 앞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이와 함께 와인과 위스키, 수제맥주, 전통주 판매부스 등 50여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페어링 푸드 판매부스’와 ‘여수 대표 특산품
여수공항에 대한항공이 3년6개월만 운항이 재개됨에 따라 여수시가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30일 시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여수~제주 노선은 지난 2020년 6월 코로나19 여파로 운항 중단 후 3년6개월만 취항이 재개되면서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 및 여수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대한항공은 지난 29일 오후 여수공항에서 정기명 여수시장과 지역 정계인사들을 초청해 여수~제주 노선 재취항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축사를 통해 “해외여행 활성화에 따른 국내 관광수요 급감에도 여수와 제주 간 국내
여수향토요리문화학원(원장 김명진)은 지난 27일 어르신들의 노년기 건강관리를 위해 시전동 기전경로당을 방문, ‘고구마 장아찌 만들기 요리 교실’을 운영했다.재능기부의 주인공인 김명진 원장은 신선한 재료, 레시피 책자, 체험 기구 등을 손수 준비하고 교육하며 재능기부를 실천했다.‘고구마 장아찌 만들기 요리교실’은 10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지역 내 경로당에서 요리법을 강의하고 종료 후 함께 만든 장아찌를 나누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요리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재료도 모두 준비해 주고 친절하게 요리를 가르쳐주니 너무 고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7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제10회 이․통장 어울림 한마음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여수시가 주최하고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여수시지회(지회장 서원평)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행정 최일선 일꾼인 이․통장 700여 명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읍·면·동 및 시정발전을 위해 기여한 모범 이·통장 30여 명에 대해 표창했으며, 이어진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다중 운집 행사인 만큼 안전 조치가 강화된 가운데 이․통장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개회식에서 서원평 지회장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한국 이스포츠 문화산업 한 단계 도약의 시금석이 될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30일 시에 따르면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가 열린다.2021년 한국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3국 정부가 주도하는 최초의 정식 이스포츠 국가대항전이다.올해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최초로 3국이 한자리에 모여 완전 대면으로 경기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국‧내외 관광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드론 조종사 국가 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한 2023년 드론전문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드론 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드론 기술 활용 분야의 전문성 향상과 4차 산업 일자리 창출에 목표를 뒀다.교육은 지난달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관내 국토부 지정 전문교육기관 2곳에서 진행됐으며, 교육생 25명 전원이 모두 수료했다.교육생은 1종(기체 중량 25㎏ 초과)과 2종(기체 중량 7 ~ 25㎏ 미만), 3종(기체 중량 7㎏ 미만) 자격증 취득 교육 등 총 5기수로 나뉘어
‘론볼’은 잔디 위에서 하는 컬링과 비슷한 스포츠로, 장애인 아시안게임 등 프로 경기와 재활운동 등에 활용돼왔다.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2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론볼 경기장 건립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논의의 장을 열었다.간담회는 강재헌․이선효․김채경 의원 주최로 열려 시의원 및 시 정부 관계자와 론볼연맹 여수지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론볼 경기장 건립 필요성과 효과, 건립 방안 등에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론볼연맹 여수지부 홍정수 회장을 비롯해 연맹 회원들은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시민
여수해양FC U-18 유소년축구단(단장 정기명)이 ‘전국고등축구 호남권역 B스플릿리그’에서 1위를 차지했다.전라북도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호남 권역 내 11개 팀이 참가했으며 4월 상반기리그 진행 후 하반기 6개 팀이 A, B스플릿으로 나뉘어 7월부터 3개월간 주말리그 열전을 펼쳤다.이 결과 여수해양FC U-18 유소년축구단은 전북군산제일고와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며 승점 7점으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또 여수해양FC 소속 이혜강(여수해양과학고 1)은 3득점으로 득점 순위 ‘1위’, 성우주(여수해양과학고 1)는 득점 4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31일 전남 동부권 최초 공립 역사박물관인 ‘여수시립박물관’ 건립기공식을 열고 박물관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2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이순신공원 내 박물관 건립부지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는 기공식은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공사의 시작을 알리고 안전시공을 다짐하기 위한 행사다.정기명 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국악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터치버튼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여수시립박물관은 지난 9월 시공사가 선정돼 15개월의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전남대표로 참가한 여수시 공예협회 장형익 회장이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매년 우수 공예품을 발굴·시상하고 창의적 공예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대회로 각 시·도 지역 예선에서 선정된 공예품에 출품 자격이 주어진다.이번 대회에 여수시는 총 3점이 본선에 출품됐으며, 여수시 장형익 작가의 작품 ‘소금장도’가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또 서성호 작가의 ‘한국을 그리다’가 입선했으며, 개인상 입선작 이상 점수를 합산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3년 국제크루즈 입항실적이 코로나 19이전으로 회복을 전망하며 여수시의 국제크루즈 적극적 유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시에 따르면 오는 12월 말 기준 여수항에 입항하는 국제크루즈 입항 횟수는 총 5회로, 코로나 19로 국제크루즈 입항이 전면 금지됐던 지난 2020~2022년 이전인 2019년의 입항 실적(5회)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4월과 10월에는 실버시(Silversea Cruises)사의 실버위스퍼(Silver Whisper)호가 총 1280여명을 태우고 두 차례 입항했으며, 5월에는
여수시 대표 축제인 ‘2023 여수밤바다불꽃축제’가 오는 28일 오후 이순신광장 일원과 장군도 앞 해상에서 열린다.‘섬, 바다 그리고 불꽃’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불꽃쇼와 버스킹공연 등이 마련되며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개최된다.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저녁 8시부터 장군도 앞 해상에서 35분 간 여수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는다.원활한 행사 개최를 위해 행사 당일 오후 5시부터 이순신광장, 종화동 사거리, 해양공원 입구, 건어물상가 입구에 차량 출입이 통제되며, 저녁 7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여수문화예술재단의 밑그림이 윤곽을 드러내며 재단 설립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김종기 부시장과 용역사, 문화예술 위원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문화예술재단 설립을 위한 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여수문화예술재단’은 지역문화 진흥과 급변하는 문화예술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문화예술 정책을 기획·시행하는 문화예술 전담기구다.시는 재단 설립의 타당성 분석 및 운영 계획 등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6월 (
여수시가 개최한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가 만과 해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우리나라를 포함한 16개국 32개의 세계만 협회 회원도시에서 온 140여 명의 대표단과 정부 및 각계각층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여수소노캄호텔에서 열렸다.각 국의 대표단 등은 ‘만과 섬의 가치를 잇다’라는 주제로 지난 5일간 연차총회 및 원탁회의를 개최하며 각 국의 만과 해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으며, 여수만의
여수출신 국민만화가 허영만 화백이 여수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0일 ‘2023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허영만 화백을 홍보대사로 위촉, 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여수시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의 홍보에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고, 허 화백은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허영만 화백은 각시탈과 날아라 슈퍼보드, 타짜, 식객 등 유명 작품으로 익히 알려진 만화가다.그의 작품 가운데 27개 작품이 영화나 드라마, 만화영화 등 다양한 장르로 제작돼 일본과 중국,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섬박람회조직위) 설립 발기인 총회를 갖고, 재단 출범의 첫발을 뗐다.시에 따르면 이날 총회는 10명의 발기인과 기관단체장·지역 인사 등이 참석, 설립 취지문과 임원 선임, 정관 채택 등 재단 설립에 관한 사항 등 6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공동이사장으로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이 추대됐다.시는 다음 달까지 섬박람회 조직위원회 법인 설립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2월 초 정식 출범시킬 계획이다.이에 따라 섬박람회조직위는
여수시 화장동에 소재한 선사유적공원 내 도시농업공간에 구절초와 메밀꽃이 활짝 피어 오가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19일 시에 따르면 여수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의 정서함양을 위해 지난 2020년 전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아래 선사유적공원 일부 공간을 도시농업공간으로 조성했다.유채꽃과 메밀꽃을 비롯해 가을엔 구절초 등 꽃단지를 만들고 식용과 약용 등 농업적 가치가 높은 식물 소개와 더불어 만개한 꽃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시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시민과 공원 이용객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자연친화적 공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