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오는 5월 6일 오전 11시 전어의 본고장인 진월면 망덕포구 무접섬 광장에서 ‘전어잡이 소리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광양 진월 전어잡이 소리 보존회(회장 김일선)’에서 무형문화재의 원형 보존과 전승을 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외부에 공개하는 자리이다.이날 행사는 보존회원과 마을 주민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공연의 형태로 진행된다.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7호인 ‘진월 전어잡이 소리’는 광양만 일대 어민들의 희노애락이 담긴 어로민요로, 섬진강 하구와 남해안 지역민의 삶의 다양성과 광양만 어업활동의
광양시는 오는 5월 10일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웃픈 가족 연극인 ‘집 나간 아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연극 ‘집나간 아빠’는 가족을 위해 세상의 온갖 굴욕과 고통을 묵묵히 감수하며 싸우지만,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감내하며 희생하는 우리 아버지의 슬픈 뒷모습을 그린 작품이다.공연은 생활고에 힘들어 검증되지 않은 엉터리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상철이가 살고 있는 쪽방 촌에 수림이가 이사를 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수림이는 이사 온 기념파티를 통해 상철과 친해지지만 상철의 직업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꼬이게
오는 4월 27일(금) 오후 7시,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에 밤이 내려앉으면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 공연에는 2018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가인 배유정 작가와 〈너는 누굴까〉의 안효림 작가가 참여하며 , 문화예술공연기획단체 「풍선껌」과 함께 진행된다.‘그림책 밤소풍’은 반달출판사의 그림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그림책콘서트’와 볼로냐 라가치 수상작가와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으로 따뜻한 봄밤, 가족끼리 삼삼오오 나와 편안하게 그림책을 즐길 수 있게 기획되었다.그림책도서관 관계자는 “4월의 낮이 꽃으로 피어나듯이 4월 27일의 밤은
매년 수준 높은 기획공연으로 시민과 함께 감성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광양시립예술단(합창단, 국악단, 소년소녀합창단)이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클래식과 국악의 밤’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광양읍 서천변 수변무대와 중동근린공원에서 저녁 7시 2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광양시립예술단에서는 매월 시민들에게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해 특색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우선, 오는 4월 24일 광양읍 서천변 수변무대에서 시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5월 29일
광양희망도서관이 제54회 도서관주간을 기념해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과 친숙해지기 위한 ‘키즈 클래식 공연’을 마련했다.조현영 피아니스트가 함께하는 이번 클래식 공연은 오는 4월 15일 희망도서관 꿈나무극장에서 2개 공연으로 나눠 영․유아는 오후 1시, 초등생은 오후 3시에 개최된다.이번 클래식은 피아노를 통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곡을 연주하고, 곡에 대한 해설을 곁들이며, 감성 공유를 위해 참여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엄마가 들려주고 싶은 클래식’을 주제로 영․유아를 대상
광양시 옥룡면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옥룡사지 동백 숲 일원에서 ‘제2회 옥룡사지 동백 숲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천년 역사가 담겨있는 옥룡사지(국가사적지 407호)와 동백 숲(천연기념물 489호)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과 향우 간의 서로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광양시민 소풍가는 날’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주민참여와 재능기부 중심의 볼거리, 다양한 먹거리, 체험과 학습거리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우선, 문화행사로 추억의
전남 여수 화정면 개도의 450년 된 느티나무가 가진 전설이 여수시의 세 번째 웹드라마로 제작됐다.여수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제작한 세 번째 웹드라마 ‘마녀목(馬女木)’을 27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시사회에서 최초로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웹드라마 마녀목은 개도 화산마을에 전해오는 450년 수령의 느티나무에 관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다.마부의 딸 복녀와 신라시대 해울서랑의 1000년에 얽혀있는 사랑 이야기로 전생의 기억을 찾아 세 남녀가 여수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마녀목은 총 4화, 40분 분량이다. 1화는 두 주인공이 전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벚꽃의 향연, 제7회 광양벚꽃문화제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광양시 금호동 일원에서 펼쳐진다.광양시 금호동은 유럽풍의 주택과 조경으로 국내에서 보기 힘든 전원도시로 손꼽힌다.특히 벚꽃이 개화하는 3월 말부터 4월 초는 주택단지 전체를 뒤덮은 벚꽃을 만나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때문에 벚꽃개화시기에 맞춰 개최하는 광양벚꽃문화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 인해 지역의 대표 꽃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몇 해 전부터는 전국의 관광객들이 다투어 찾는 벚꽃 명소로 알려져
광양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남해성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가 오는 4월 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남해성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수궁가) 보유자인 남해성 명창을 브랜드화한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로 판소리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알려 국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미래 판소리 명창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사단법인 광양남해성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신인부, 일반(대학)부 등 다섯 개의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참석자들은 판소리 5바탕인 춘향가, 심청
순천시는 지난 3월 12일, 순천 관련 고문서 교지 15점을 영광 불갑사 만당 주지스님으로부터 전달받는 기증식을 가졌다.이 교지는 1894년 (광서 20년, 고종 31년) 선친의 유품으로 불갑사 만당 주지스님이 속가에서 소장하고 있던 문서다. 만당 스님은 “교지가 순천과 관련 있는 소중한 자료라 생각되어 기증한다”고 밝히고 잘 보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조충훈 순천시장은 기증받은 교지가 순천의 문화를 보전하고 전승해 나가는 중요한 향토문화재가 될 것이며, 기증한 문서가 잘 보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순천시 평생학습문화센터 도
광양시 태인동(동장 이화엽)은 용지큰줄다리공연을 종합예술제로 승격해 신청한 ‘제1회 태인문화제’가 전남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1천5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남문화관광재단에서 공모한 6개 분야 중 ‘남도문화예술기획사업’ 내 ‘남도문예르네상스’ 부문으로, 민선6기 전라남도의 대표 브랜드 시책 중 하나다.용지큰줄다리기보존회(회장 김영웅)에서 신청한 ‘제1회 태인문화제’는 올해로 26회차인 용지큰줄다리기공연에 세계 최초 김 양식법을 창안한 김여익(1606~1660) 공을 기리기 위한 각종 문화행사를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27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남드래곤즈 축구장(광양시 금호동 소재) 특설무대에서 '광양시민과 함께 하는 KBS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포스코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될 예정이다.당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열린음악회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휘성, 이현, 소찬휘, 대세 아이돌 그룹 NCT127, 우주소녀, ‘아모르파티’의 주인공인 트로트 가수 김연자, 소리꾼 남상
광양시는 오는 3월 16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매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축제 전야제 행사로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매화하면 광양을 떠 올릴 만큼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매화의 본고장 광양에서 열리는 이번 신춘음악회에는 ‘풀잎사랑’, ‘동행’, ‘남남’, ‘해후’, ‘기쁜 우리 사랑은’ 등 다수의 히트시킨 가수 최성수가 출연한다.또 1990년 제10회 ABU국제가요제에서 ‘보고 싶은 얼굴’로 한국가수로는 최초로 대상인 최우수가수상을 수상하고,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 ‘그대
1900년대 초 한국 근대사회 모습이 담긴 흑백사진이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 전시된다.여수시에 따르면 이달 9일부터 4월 15일까지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현대 사진의 모태(母胎) 5인전’이 열린다.이번에 전시하는 작품은 한국 사진 1세대로 불리는 작가 5인의 사진 80점이다.관람객들은 1936년 동아일보 일장기 말소 보도사건을 주도한 신낙균부터 최초 개인 사진전을 연 정해창, 문치장, 민충식, 강대석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사진은 초상사진, 보도사진, 풍경사진 등으로 당시 시대상이 그대로 담겨 있다.특히 전시 사진은 일제강점기
여수시립국악단이 한국형 뮤지컬 ‘동백’으로 여수시민들을 찾아온다.여수시(시장 주철현)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7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여수시립국악단의 제34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명창 윤진철 예술감독이 연출하는 가무악극 ‘동백’이 공연된다.이 작품은 여수 오동도의 전설을 토대로 한다. 고려가 멸망한 후 오동도에서 새 삶을 시작한 왕현과 유화, 어린 딸 동백이 주인공이다.왜적의 침입으로 유화가 죽자 실의에 빠진 왕현이 딸을 통해 할 일을 깨닫고 마을사람들과 왜적들과의 일전을 준비한다는 이야기다.삶의 터전을 꿋
광양시는 오는 12월 15일(금) 저녁 7시 30분 시민들이 올해를 마무리 하고 희망과 기쁨이 함께하는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2017 송년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송년 콘서트는 국내 최고의 발라드 가수와 트로트 아이돌, 성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로 꾸며져 공연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우선 1987년 ‘우리의 사랑이야기’로 MBC신인 가요제에서 수상, 1988년 ‘홀로 된다는 것’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가수 변진섭이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희망사항’, ‘너에게로 또 다시
광양시새마을금고 MG합창단(단장 김재숙)이 오는 12월 12일(화) 저녁 7시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창단연주회에서는 이현옥 지휘자를 비롯한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56명의 단원이 ‘따뜻한 겨울의 향기’라는 테마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날 합창단은 '목련화', '저 구름 흘러가는 곳', ‘산촌’ 등 아름다운 선율의 가곡과 'Silver bells‘, ’I wish you a marry christmas’, ‘창 밖을 보라’ 등 많은 사람들에게
여수 지역작가들의 전시작을 관람객들이 재해석한 작품 400점이 엑스포아트갤러리에 전시된다.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이달 12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한국관 3층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관람객 참여전시 부비부비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유명 작가들이 아닌 관람객들의 작품이 전시되는 것이 특징이다.지난 10월부터 이달 3일까지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열린 지역작가 초대기획전의 체험프로그램인 ‘작가의 작품 보고 그리기’를 통해 나온 작품들이다.전국 45개 지역 400명의 관람객들은 작가들의 사상과 철학이 담
광양시는 KBS 순천방송국이 주최하는 ‘2017 KBS시민행복합창제가’ 오는 12월 9일(토) 오후 2시 광양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시민행복합창제는 전남 동부 시민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을 열어 지역문화 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KBS전남동부지역 방송 61년을 맞아 열리는 이날 합창제에는 전남 동부권 5개 시․군 시민과 사회단체, 기업체 등에서 운영하는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 한 자리에 모인다.본선에는 광양과 여수, 순천 지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8팀과 특별 초대된 5팀 등 모두 13개 팀이 참가한
여수시립합창단이 제73회 정기연주회를 한 해를 마감하는 송년음악회로 꾸민다.4일 여수시(시장 주철현)에 따르면 여수시립합창단의 ‘2017년 송년음악회’가 오는 9일 오후 5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펼쳐진다.이번 송년음악회는 베토벤 심포니 합창곡과 올해 정기연주회 등에서 호응이 높았던 곡들로 구성됐다.또 여수밤바다 낭만버스커들의 창작앨범 수록곡인 ‘여수의 밤’, ‘여수, 그랑블루’, ‘여수아가씨’ 등 4곡도 편곡을 거쳐 공연된다.공연에는 여수시립합창단과 지역 대표 합창단인 전남동부극동방송 여성합창단, 아가페 합창단, 아르스노바남성합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