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개최할 수 없었던 ‘결혼식 전 피로연 행사’를 허용한다고 밝혔다.허용 인원은 식사 제공 시 최대 49명(접종 완료자 33명 포함), 식사 미제공 시 최대 99명이다.그동안 피로연은 결혼식 행사의 일부임에도 사적모임 규정을 적용받았다. 결혼식장 제한이 199명인데 비해, 결혼식과 별도 개최하는 피로연은 8명까지만 허용돼 사실상 불가능했다.특히 전남지역은 예식장과의 접근성 문제로 일반음식점 등에서 피로연을 먼저 하고 결혼식은 대도시에서 원정 개최하는 경우가 많아 혼주와 피로연 전문식당의 피해가 컸다.이
전라남도가 오는 10월 29일까지 진행하는 ‘3차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확인지급 신청’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22개 시군 425개 읍면동과 교육지원청에 접수 지원 창구를 운영한다.정부가 지난 8월 두 차례 자금 지급을 위한 온라인 간편 신청을 진행한 결과, 6만 6천144개소가 1천169억 원을 신청함에 따라 24일 현재까지 6만 6천80개소 1천168억4천만 원을 지급했다.이번 3차 확인지급은 행정 누락으로 제외된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신청자 본인이 직접 행정명령 이행 확인서와 첨부서류를 발급받아 인터넷 업로드를 통해 신청해야
전라남도농업기술원(박홍재 원장)은 기후변화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식량자원 발굴을 위해 ‘곤충산업 육성 신기술 개발’ 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29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곤충산업은 미래 단백질 대체원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나 소비자들의 혐오감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지 않아 다양한 상품 개발과 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이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2022년에 식용곤충 5개 사업 25억 원, 양잠 10억 원, 꿀벌 5억 원, 치유농업 3억 원 7개 사업에 총 43억
전라남도는 생활임금위원회에서 2022년 1월 1일부터 적용할 생활임금액을 시급 1만 9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1만 473원보다 4.1% 오른 수준으로, 2022년 최저임금 9천160원 보다 1천740원 높다. 월 급여 기준으로는 227만 8천100원으로 올해(218만 8천857원)보다 8만 9천243원 가량 증가했다.이번 생활임금은 내년 최저임금, 지역 물가상승률, 유사근로자 임금 수준 등 ‘2022년 생활임금 산정기준’에 대해 각 분야 노동 전문가의 열띤 토론 끝에 결정됐다. 어려운 지역 노동계를 위해 올해와 달리
전라남도는 15일 김영록 도지사 주재 브리핑을 통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영세 자영업자와 취약계층 등을 위한 코로나19 긴급 민생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김 지사는 브리핑에서 “이번 자체 긴급 민생지원금이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는 여전히 부족하지만 경영 위기를 겪는 분들과 특별히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한가위를 맞아 작으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추석 연휴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타 지역에서 방문한 가족, 친지, 지인과의 만남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전남도는 정부 5차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예산 204억 원을 추가로 편성해 정
전라남도는 2022년 정부예산안에 국가무역항 활성화 사업으로 1천265억 원이 반영돼 여수광양항을 동북아 물류 허브로, 목포항을 서남권 지역 핵심산업 지원 중심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개발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신규사업으로 ‘목포 대반동 수제선 정비사업’ 1건과 계속사업으로 ‘광양항 특정해역 준설사업’ 등 15개 사업이 반영됐다.여수광양항에는 8개 사업 790억 원이 편성돼 항만배후단지 확대와 신규 부두 건설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게 됐다.부족한 항만배후단지 추가 확충을 위해 ▲북측 항만배후단지 조기 개발사업 25억 원 ▲
전라남도는 광주송정~보성~순천을 잇는 경전선 전철사업 국비 1천200억 원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 사업 추진 동력을 마련한 것을 비롯해 2022년 철도 분야 국비가 4천억여 원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경전선 전철사업은 총연장 122.2㎞에 1조 7천703억 원을 들여 최고속도 250㎞/h의 준고속열차를 운행하는 철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2019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완료하고,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연내 완료 예정이다.올해 사업비 297억 원에 이어 2022년 사업비가 대거 반영됨에 따라 ‘보
전남도립미술관이 3일 오후 지하 1층 전시장 로비에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등 하반기 기획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도의장, 김경호 광양부시장, 이동진 진도군수와 소전 손재형 선생의 유족인 손홍, 나안수 전남미술협회장 등 다양한 미술계·문화계 인사가 참석했다.김영록 지사는 “세계적 수준의 작품과 전시를 통해 전남도립미술관의 품격과 수준이 한 단계 더 올라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기획전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치유하고 희망을 주며, 예술로 소통하는 화합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도내 모든 학생에게 교육회복 특별지원금(선불카드 형) 15만 원을 지급한다.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전남도의회를 통과한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교육회복 특별지원금을 확보, 도내 모든 학교(초·중·고·특) 재학생 및 학교밖청소년 18만 9000여 명에게 1인당 15만원의 선불카드를 지급한다고 30일(월) 밝혔다.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습격차가 심화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학생들의 교육회복과 심리적 안정,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급하는 것이다.특히, 지역
전라남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23일부터 9월 5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적모임 제한에 백신 접종자 제외 인센티브를 폐지하고, 학원을 포함한 방역 취약시설은 2주에 1회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코로나19의 4차 유행이 휴가철‧광복절 여파로 좀처럼 꺾이지 않은 가운데 개학철을 앞둔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 지원 등 현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다.거리두기 3단계 연장에 따라 사적모임 및 직계가족 모임은 4명까지 허용된다.델타변이 확산 및 돌파감염 우려에 따라 접종 완료자를 모임 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7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게 올 추석 청탁금지법상 농수산물 선물가액 한도를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할 것을 공동 건의했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단독으로 만나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번 건의는 코로나 4차 대유행과 한파·폭염 등 자연재해를 비롯해 영농철 일손부족까지 삼중고를 겪는 농어업인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것으로, 농어업 대표적 지역인 전남과 경북 두 도지사가 선제적으로 나서기로 합의해 이뤄졌다.농수산물 최대 소비 시기인 추석명절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8월 12일(목) 2021년 9월 1일자 교장·원장, 교감·원감, 교육전문직원 등 41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교장·원장 222명, 교감·원감 93명이 승진·전직·전보됐으며, 장학관·교육연구관은 34명, 장학사·교육연구사는 66명이 전직·전보됐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13명, 초등 217명, 중등 185명이 이번 인사를 통해 자리를 옮겼다.전라남도교육청은 교원의 경우 공정성과 학교교육력 제고를 중심으로, 교육전문직원은 혁신전남교육과 교육자치 실현을 선도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 전문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8월 11일(수) 2021년 9월 1일자 주요 보직 임용 대상자 14명을 확정 발표했다.도교육청은 이날 발표한 인사를 통해 본청 정책국장에 조정자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유초등교육과장에 윤영섭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임용했다.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장에는 이명숙 목포삼학초 교장, 전라남도학생교육원장에 김성희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전라남도국제교육원장에 최경화 본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장학관을 각각 임용했다.또한,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에는 박윤자 낙안초 교장,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정종혁 본청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3,739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10일(화) 전라남도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안은 정부 추경에 따른 중앙정부이전수입 3,736억 원, 지방자치단체 등 이전수입 3억 원을 재원으로 하고 있다.추경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최종 예산은 기정예산 3조 8,715억 원 대비 9.7% 늘어난 4조 2,454억 원이 된다.도교육청은 전체 학교 전면등교에 따른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안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한 사업과 미래 스마트교육 환경 구축 및
2021. 7. 19.자 인사발표문전남도는 과장급(4급) 이상 인사에 이어 팀장급(5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후속 인사를 7월 19일자로 단행했다.이번 하반기 정기인사는 공로연수·의원면직과 상위 직급으로의 승진, 직무파견 등에 따른 승진 및 전보인사로, 인사규모는 팀장급(5급) 138명, 6급 이하 221명 등 총 359명이다.승진인사는 개인별 승진후보자명부 순위, 업무성과,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팀장급 39명, 6급이하 73명 등 총 112명의 승진자를 결정했다.이번 인사의 도드라진 부분은 사무관 승진자 39명 중 11명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 산하 공공도서관들이 지역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변신을 꾀한다.전라남도교육청은 공공도서관의 복합문화공간 역할 수행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정책기획단이 주관하는 ‘2021년 공공도서관 건립·운영 컨설팅’을 영암공공도서관 등 7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이 컨설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신규 건립 및 리모델링 예정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설계·시공·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변 환경에 적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컨설팅 대상 전남교육청 산하 도서관은 총
전라남도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9일 오후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 특별방역 대책회의를 열어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15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방역주간을 운영키로 했다.이번 특별 방역주간은 최근 확진자가 급속히 늘면서 1천300명 선을 위협, 수도권이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전남지역 주요 관광지에 방문객이 몰릴 것을 우려해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특별조치다.이와 별도로 전남 모든 지역 실내·외에서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
전라남도는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가용한 역량을 총 결집하고, 피해 도민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하도록 최대한 지원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전남도는 그동안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긴급회의를 4회 개최해 피해가 예상되는 하천, 계곡, 상습침수지, 산사태 취약지 등에 대한 24시간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댐․저수지 등 수위 상승에 대비해 사전 방류 조치를 결정했다. 또한 급경사지 등 산사태 우려지역 주민 1만 2천58명을 신속히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예방했다.특히 김 지사는 광양‧해남‧진도 등 피해
전라남도는 9일부터 고흥 남열, 장흥 수문, 해남 송호, 진도 금갑 해수욕장 등을 시작으로 8월 29일 폐장하는 보성 율포 해수욕장까지 총 54개 해수욕장이 순차 개장한다고 밝혔다.전남 해수욕장은 매년 여름 100만 명 이상의 피서객이 찾는 피서지다. 특히 전남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고 환자 발생은 가장 적은데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해수욕장 사전예약제를 운용해 안전하고 매력적인 하계휴양지 이미지가 높아 이번 여름 휴가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코로나19 대응 안전한 해수욕
전라남도는 신임 행정부지사에 문금주 행안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이 2일 취임한다고 밝혔다.신임 문금주 행정부지사는 보성 출신으로 광주 서석고와 조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미국 미시간주립대 대학원에서 도시계획 석사학위를 취득했다.지난 1994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을 시작해 광주시 정책기획관, 경제산업국장, 행안부 개인정보보호과장, 감사담당관을 거쳐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행안부 서울청사관리소장, 공공서비스정책관 등을 두루 역임했다.문 부지사는 일에 대한 열정과 업무추진력,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