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독립운동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이번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에는 적극 동참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일본에게 한민족의 뜻을 알리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떳떳한 부모가 되고 싶습니다.” 여수시 학동에 거주하는 오00씨(여, 40세)의 목소리에는 결연한 의지가 묻어났다.여수시가 일본의 불합리한 경제보복에 맞서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과 독립정신을 계승‧발전하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전개한다.이를 위해 시는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을 ‘전 시민 태극기달기 운동’ 집중 홍보기간으
여수시가 폭염에 대비해 이달 1일부터 도시공원에 있는 바닥분수와 쿨링포그(물안개 분사기)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바닥분수는 이순신 광장, 이순신 공원, 웅천해변 문화공원, 죽림 근린공원, 오동도, 동동공원, 미평공원에 설치돼 있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30분 가동 20분 중단을 반복한다.쿨링포그는 이순신광장과 성산공원, 거북선공원에 마련돼 있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5분 가동 후 1분 정지한다.시 관계자는 “바닥분수와 쿨링포그가 설치된 공원에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여수시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2019 전통산사문화재 호국사찰 흥국사, 여수 흥(興)하다’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인기다.여수시에 따르면 7월 말까지 100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8월에는 지역 다문화 가족 30여 명과 테크니션스쿨 학생 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기존 참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의 매력으로 역사 문화 학습과 다양한 체험, 수려한 자연경관을 꼽았다.프로그램은 총 11회를 진행하며, 개인이 참여하는 ‘내가 흥하다’와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이 흥하다’로 구성돼 있다.‘내가 흥하다’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여수시 소제지구를 스마트시티 시범지구로 조성하자는 의견이 나왔다.여수시 공무원 8명으로 구성된 시책연구모임 ‘4차는 여수로’는 원도심 공동화와 SOC 유지비 증가, 저출산‧고령화 등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소제지구를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시범지구)로 가꿔야 한다고 주장했다.연구팀은 지난 3월부터 미국, EU,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해외 스마트시티 정책을 분석했다. 또 창원과 부산을 벤치마킹하고, 서울특별시 등 국내 선진 사례도 수집했다.이를 통해 스마트시티
여수시가 영유아보육법과 관련 조례에 따라 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 운영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위탁 범위는 센터 운영과 시설관리 전반이며, 계약 기간은 5년이다.대상은 보육에 관한 전문성과 인력, 장비를 갖춘 법인과 단체다. ‘법률에 의해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 ‘보육 또는 아동복지 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 ‘그밖에 보육관련 비영리 법인‧단체’가 여기에 해당된다.센터장은 보육전문요원 자격을 취득 후 보육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어야 하며, 상근을 원칙으로 한다.미성년자, 정신질환자, 파산선고를 받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30일 공무원연금공단과 ‘은퇴자 공동체 마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공무원연금공단 정남준 이사장, 권오봉 여수시장 등 10여 명이 함께 했다.시는 업무협약을 통해 8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와 연계하여 돌산 갓고을 마을에서 체류형 주거공간 제공과 교육, 공무원연금생활자와 마을 주민과의 교류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공무원연금생활자들이 공동체 생활을 통한 노노케어, 귀농․귀촌 체험과 봉사활동 등을
여수시는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수산물 섭취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비브리오패혈증은 8~9월에 집중적으로 발병하는 제3군 법정 감염병이다. 주로 어패류 섭취와 상처난 피부의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코올 중독자, 만성신부전증 환자 등은 발병률이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시는 비브리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어패류 충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기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날생선과 어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19년 제2기 여성문화회관 프로그램 수강생 785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모집과목은 총 37개로 제과제빵, 홈패션 등 기능 11개와 노래교실, 한지공예, 댄스스포츠 등 취미 15개, 야간 생활한복초급, 컴퓨터자격증반 등 기타 11개 과목이다.여수시에 거주하는 여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서예, 문인화, 풍물 등 12개 과목은 남성도 참여 가능하다.시는 상반기 미 수강자를 대상으로 8월 5일과 6일 모집정원의 50%를 우선 모집한다. 일반 접수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하며, 모집 미달 과목
여수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물 절약 실천수기와 표어‧포스터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공모부문은 실천수기, 표어, 포스터며, 1인당 최대 3개까지 출품할 수 있다.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에게는 상장과 여수상품권이 주어진다.부문별로 보면 ▲실천수기, 포스터 최우수상은 상품권 80만 원 ▲표어 최우수상은 상품권 40만 원 ▲실천수기, 포스터 우수상은 상품권 50만 원 ▲표어 우수상은 상품권 25만 원 ▲실천수기, 포스터 장려상은 상품권 10만 원 ▲표어 장려상은 상품권 5만 원이다.참여 희망자는 8월 2
지난 27일과 28일 여수시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 열린 제1회 전국 해양레저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대회는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후원했다. 선수단과 시민, 관광객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경기종목은 싯온(Sit on)카약, 싯인(Sit in)카약, 스탠드업패들보드(SUP), 드래곤보트(龍船) 4개였다. 이틀 동안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청소년부와 혼성전 등 총 15경기가 진행됐다.관람객 대다수를 차지한 여수 시민은 이번 경기가 생소함 보다 친근함
여순사건 지원사업과 특별법 제정에 앞장설 여수‧순천 10‧19사건 지역민 희생자 지원사업 시민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29일 출범했다.여수시는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시는 올 상반기에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7월 1일부터 조례에 명시된 단체로부터 위원추천을 받았다.이에 따라 민간인 유족, 순직 군‧경 유족, 시의회, 안보‧보훈 단체, 시민사회단체, 법조계, 종교계, 문화예술계, 언론계 등 22명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27개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제194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회한 제194회 임시회는 각종 안건 심사,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등 15일간의 회기를 마치고 25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폐회했다.이날 본회의를 통해 조례안·동의안 등 17건이 원안 가결, 10건이 수정 가결됐고 1조7267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도 확정됐다.논란이 됐던 돌산 진모지구 영화세트장 기반 정비 예산은 상하수도 기반시설 3억 원만 반영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정안대로
여수시 시전동(동장 김정오)이 지난 25일 임신부 10% 할인 업소 4개를 추가 지정하며 인구 30만 회복에 박차를 가했다.추가 지정된 업소는 웅천상가에 있는 ‘돈오리’, 신기동 소재 ‘별라촌’, 학동에 위치한 ‘다복전통죽’, 소호동 ‘더올리브’다.이들 업소는 여수에 주소를 둔 임신부가 가게를 이용할 경우 음식 요금의 10%를 할인한다. 임신부 가족도 4명까지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시전동은 올해 3월 지역 8개 업소와도 임신부 10% 할인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해당 업소는 흥국상가 ‘자연밥상’, ‘알록달록’, ‘알로앤루’
권오봉 여수시장의 공약이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예산확보 방안을 갖춘 전국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여수시는 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패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권오봉 시장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6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문화 활성화, 도시재생 등 7개 분야에 대한 민선7기 공약 우수사례를 공모했다.그 결과 147개 지자체에서 343개 사례가 접수됐다. 이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76개 사례가 25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2차 PT 심사로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여수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 후보자를 오는 8월 9일까지 추천받는다고 25일 밝혔다.‘여수시민의 상’은 지역사회와 향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시민 복지증진에 현저히 공헌한 사람이나 탁월한 재능을 발휘해 시민의 명예를 국내에 널리 선양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추천 부문은 총 7개로 지역개발, 산업경제, 교육과학, 문예홍보, 사회복지, 체육진흥, 향토방위다.유관기관 단체장, 대학장과 각급 학교장 등은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고, 주민 50인 이상의 연서가 있으면 읍면동장도 가능하다.‘자랑스런 여수인’은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저소득층 자립과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상자가 3년 동안 매월 10만 원을 적금하면 정부와 자치단체에서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기 시 원금 72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사업 대상은 근로 활동 중인 중위소득 50%이하(4인 기준 2,306,768원) 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다. 일반인도 기준 중위소득 기준을 충족할 경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사업 참여자는 3년간 통장을 유지하고 자립과 통장관리에 관한 교육을
여수시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찾아온다.여수시(시장 권오봉)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거문도 일원에서 제19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는 방문객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 일정을 주말로 조정했고, 해안절경투어, 가족 물놀이, 고둥잡기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또 행사장에 푸드트럭 4대를 배치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대형 선풍기와 차광막도 설치해 관람객 편의를 도모한다.행사 첫날은 오전 10시부터 유림해수욕장에서 전통떼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오는 25일 저녁 8시 낭만 가득한 소호동동다리 광장에서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여수시립합창단 단원 45명이 출연하고, 국악단과 관현악단 등에서 15명이 특별 출연한다.여수시립합창단은 창작곡인 ‘여수섬이야기’로 1부 공연을 꾸민다.이어 국악단의 해금연주가 시민과 관광객을 매료한다.2부 공연은 여성중창으로 영화 ‘Sunny’와 ‘접속’에 수록된 곡을 노래한다.3부 공연에서는 묵직한 남성중창을 만날 수 있고, 4부 공연에서는 영화 ‘보헤미안랩소디’에 수록된 퀸의 명곡을 들을
여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정부혁신 평가에서 전남에서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시는 23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정부혁신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정부혁신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을 통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인권개선, 주민참여 등 3개 분야 11개 지표로 평가했다.그 결과 중앙부처 6곳과 지자체 6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여수시는 ‘시민중심 대한민국 최고 행복도시 여수’를 혁신 비전으로 삼고 81개 과제를 발굴‧추진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흥국상가 거리 일원에서 ‘흥국상가 청춘 골목야시장’이 열린다고 밝혔다.행사장에서는 레트로 뮤직 콘서트, 뉴트로 댄스 왕 경연대회, 마술공연, 푸드 트럭 등 즐길 거리, 볼거리, 먹을거리를 풍성히 만날 수 있다.이날 이병주 색소폰니스트와 실력파 보컬리스트 하이진은 무대에서 음악으로 옛 추억의 감성을 되살린다.마술골목에서는 아동마술, 게릴라 마술 공연이 펼쳐지고, 마술 용품도 구매할 수 있다.특히, 권오봉 여수시장이 1939흥국문화배급소에서 보이는 라디오를 직접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