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제1의 수산도시인 여수시가 지난 6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TF 체계를 가동한 가운데,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 확보와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6일 여수시는 오염수 방류와 이에 따른 해양수산물 소비위축 등에 대응해 ‘수산물 안전성 홍보’ 및 ‘방사능 검사 강화’ 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 시민안전과 관련업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우선,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어업지도선 내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을 설치해 해양에서부터 선제적인 방사능 감시체계를 구축, 가동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책 수립 유도를 위해 2년마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를 실시, 전국 161개 특별·광역·시·군을 인구규모 및 도시철도 유무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대중교통 시설․서비스, 행정 및 정책지원, 이용자 만족도 등에 대해 평가했다.여수시는 순천, 광양 등 인구 30만 이하 그룹에 편성돼 36개 시군과 경합 결과, 전국 1위인 대상을 차지하며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이는 전남도 내
여수시 민간 봉사단체인 재원산업 동심회(회장 황지영)는 지난 2일 대교동 취약계층 8가구에 320만 원 상당의 연탄, 등유, 이불, 라면을 후원했다.동심회 회원들은 휴일임에도 대교동 3가구에게 연탄 400장과 이불, 라면을, 5가구에게 등유(30만 원)를 직접 전달하며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동심회 황지영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재원산업 동심회’는 자발적인 봉사단체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김양식시설 설치시기가 본격화됨에 따라 여수·고흥·완도 경계해역에 불법 김양식시설물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단속과 강제 철거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김양식시설은 일정한 해수면을 구획한 면허지 내에서만 설치 가능하나 일부 어업인들이 여수·고흥·완도 경계 해역에 면허지 초과·이탈 등 불법으로 설치함으로써 어업질서를 어지럽히고 선박 안전운항을 방해하고 있었다.이에 여수시는 매년 8월 중순부터 철거 계획을 수립, 경계 부표 설치와 경계 해역 순시 등 불법 김양식시설물 설치 차단 및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
여수시립예술단이 2023년을 마무리하며 오는 7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합창 오딧세이 섬섬여수’라는 주제로 여수시의 지나온 역사와 2026여수섬박람회를 연결해 예술단의 주요 작품으로 길이 남을 공연으로 기획됐다.공연은 여수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여수시립국악단, 여수챔버오케스트라, 여도나래합창단 등 다양한 장르의 경계 없는 협연으로 여수의 자연과 역사, 시민들의 정서를 서사적이며 다채로운 색채의 음악적 대여정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합창 작곡가 우효원과 평창올림픽, 강릉세계합
여수시립현암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독서・문화 나눔 서비스’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기관 관계자와 참여자 및 강사 등 지난 21년부터 올해까지의 서비스 이용자 가운데 431명(장애인 제외)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400명 이상(93%)이 만족한다고 답변한 것.‘찾아가는 독서・문화 나눔 서비스’는 아동・장애인복지시설에 전문 강사가 방문해 다양한 독서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지난 2011년 아동복지시설 1개소에서 시작,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도와 수요에 부응해 사업 규모와 대상을 점차 확대해왔다.이로써
여수시(여수시장 정기명)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농촌마을 6개소를 순회하며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도심과 떨어져 대리점 방문이 어려운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자가 정비 능력을 배양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사용 안전성 제고를 위함이다.교육일정은 ▲12월 6일 화양면 원포, 소라면 진목 ▲12월 7일 묘도동 온동, 율촌면 구암 ▲12월 8일 돌산읍 작금, 둔덕동 용수마을 순이며 교육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오후는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다.특히 교육 중 3만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8일 오후 3시 30분 여수문화홀에서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박람회 추진을 본격화 한다.‘(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20여 명의 임원진과 함께 1처 2본부 1실 8부 형태의 사무처로 구성되며 행사장 조성, 전시 연출, 행사 운영, 홍보, 수익사업, 참가국 및 관람객 유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출범식에는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발기인, 임원진, 섬 관련 단체 및 시민 등 각계각층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3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재 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는 지난 2020년 최초 인증 이후 연이은 재 인증으로 그간 여수시가 수요자 중심의 시민편의 민원환경을 조성해 온 것으로 풀이된다.‘국민행복민원실’ 행안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민원실 내․외부 환경 및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고객 만족도조사 등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결정된다.여수시는 ▲화요
여수시(여수시장 정기명)가 광주·전남 권역 최초로 스마트알리미 전자게시판을 도입하고 시민과 스마트한 소통에 나선다.1일 시에 따르면 여수시는 최근 시청 정문에 65인치 터치스크린 5면으로 구성된 ‘스마트알리미 전자게시판’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스마트알리미 전자게시판’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정 홍보 포스터․ 홍보 영상 등 다양한 시정 소식과 법정 고시․공고 등을 송출한다.특히 서울 일부 지자체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전자게시판 도입은 광주․전남 권역에서는 여수시가 최초이며, 65인치 초대형 터치스크린의 규모는 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3년 자랑스러운 여수 기업인’을 선정, 다음달 4일 여수문화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자랑스러운 여수 기업인’은 시가 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8년 시행된 이후 작년까지 총 70명이 선정됐다.올해의 수상자는 총 4명으로 ㈜아진전력 배철휴 대표와 ㈜승산팩 강명완 대표, 에스씨에스㈜ 곽영환 대표, (유)대영중공업 황태식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아진전력’은 주삼동에 위치한 전기공사업체로, 지난 1986년 설립된 이후 기업부설 연구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9일 여수국가산단 내 미래혁신지구에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이하 화학센터)를 개소하고 화이트바이오산업 등 전남 친환경 화학산업 육성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이날 전남도 박창환 정무부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도·시의원, 미래혁신지구 연구기관 관계자, GS칼텍스, 남해화학 등 지역 화학기업 40여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센터 개소식이 열렸다.전남테크노파크 화학센터는 지난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인 ‘분해성 고분자소재 상용화 기반구축 공모’ 선정사업으로 건립됐다.
여수시 남면(면장 백동선)이 다음달 4일 신축청사 입주와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남면 신청사는 사업비 49억 원을 투입, 지난해 7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11월 14일 준공, 기존 면사무소 부지(2,137㎡)에 건축면적 1,328.11㎡,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1층은 면사무소와 복지상담실, 숙직실, 문서고가 2층은 면장실과 대회의실, 소회의실, 다용도실이 들어서며, 3층은 다목적실과 프로그램실, 중대본부로 사용된다.신축청사는 옥상에 친환경 신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에너지·공공요금 절감이 가능하다.백동선 남면장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환자와 시민 모두의 안전한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극복과정에서 제기된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해 전라남도가 지난 7월 13일 전남의사협회와 ‘병문안 문화개선’ 협약식을 체결함에 따라 추진됐다.지난 3년간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병문안을 지양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위기 단계가 하향됨에 따라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 불필요한 병문안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다.이를 위해 ‘확인하고, 자제하고, 지켜
여수MICE서포터즈 학생들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신규 MICE행사 개발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여수시가 주력한 마이스 전문인력 양성 사업이 성과로 나타났다.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2023년 신규 MICE행사 개발 피칭대회’에 여수MICE서포터즈인 전남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이하늘, 홍보은, 이재희, 김승민 학생이 대상인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신규MICE행사 개발 관련 자유주제 또는 국제회의복합지구, 유니크베뉴 등 지역별 특정 장소에 대한 MICE행사
여수․순천 10․19사건 상징을 상징하는 1019번 여순버스가 오는 12월 1일부터 여순사건 유적지 등을 경유하며 여순사건 역사와 의미를 알린다.29일 시에 따르면 ‘1019번’ 버스는 기존 고소동 마을버스인 210번 노선의 번호를 변경, 여순사건 유적지인 서초교, 이순신광장, 구 충무파출소, 여수여중, 중앙초교 등을 경유한다.주요 경유지는 자산공원-동초교-고소동-여수향교-충무동로터리-서시장-이순신광장-진남관-여수경찰서이며, 1일 10회 운행으로 이용요금 및 환승체계는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다.버스가 유적지 인근 정류장을 지날 때마
광림새뜰마을공동체 협동조합(대표 임사규)은 지난 24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전통발효식품 나눔행사’를 가졌다.이날 광림동 어르신들로 구성된 광림새뜰마을공동체 협동조합은 전통 방식 그대로 손수 만든 발효식품 50세트(재래간장, 젓장, 청국장)를 광림동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50세대에 고루 전달했다.지난 2020년 여수시 제1호 도시재생 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창립된 광림새뜰마을공동체 협동조합은 전통식품의 제조, 판매로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와 소득창출에 기여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나눔을 실천하는 마을공동체 특화사업을 진행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허영만 토크콘서트’가 객석을 가득 메우는 높은 관심 속에 성료됐다.지난 24일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철) 주관으로 박람회 성공개최와 사전 붐업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콘서트는 한국 만화계의 레전드 허영만 화백과 여수미래콘텐츠협회(이하 여미콘) 이상철 회장, 박준택 전남대 교수, 전라남도 섬발전지원센터 정태균 전문위원 등 전문패널들이 참여, 섬들에 대한 구수한 입담이 이어졌다.이들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제인 ‘섬, 바다와
문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철)는 지난 21일 ‘똑똑똑 항꾸네 마을복지 사업’과 ‘건강담은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이번 활동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내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이용,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 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마지막 활동이다.문수동 지사협은 문수동연합모금액 860만 원으로 먹거리 선물세트 꾸러미와 밑반찬을 마련, 지역 내 어려운 이웃 총 220세대에 전달했다.특히 청년 창업가의 호두과자 간식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선물세트를 완성했으며, 의미 있게 사업이 마무
여수시의 유기농쌀 ‘하이아미’ 브랜드화 사업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식량작물 기술보급 활성화 우수사례 전국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농업기술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농촌진흥청은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우수사례 중 10개 시군을 선발 후 서류와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의 충실성, 효과성, 협업노력도 등을 평가했다.‘하이아미’ 쌀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최고품질의 순수 국산품종이다. 일명 ‘키크는 쌀’로 불릴만큼 아이들 성장과 발육에 좋은 필수 아미노산이 일반 쌀 대비 31%정도 더 풍부하며 밥맛도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