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올해 여수시민의 상 수상자에 ㈜영동이앤씨 박정일 대표를, 자랑스런 여수인에 윤봉우 배구선수와 장유정 영화감독 겸 뮤지컬연출자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박정일 대표는 여수고등학교와 조선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여수YMCA 이사, 여수상공회의소 부회장, 민주평통 여수시 협의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여수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건실한 기업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고, 심장병 어린이 돕기, 지구촌사랑나눔회 의료봉사, 취약계층 소방용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우리카드 위비에서 센
여수밤바다 낭만포차가 이달 1일부터 거북선대교 아래에서 영업을 시작한다.지난 2016년 종화동 해양공원에 터를 잡은 낭만포차는 아름다운 여수밤바다와 어우러져 대한민국 최고 관광지로 떠올랐다.이후 전국의 관광객이 이곳에 몰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불 꺼진 원도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하지만 관광객 증가와 함께 찾아온 교통체증과 소음, 불법 쓰레기 투기 등이 시민 불편을 가중했다.여수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문가와 시민 등을 초청해 토론회를 열고 낭만포차 발전방안을 모색했다.11월에는 낭만포차 이전
여수시는 지난 23일 열린 생활임금위원회 회의에서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9450원으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2019년 생활임금 9190원 보다 260원(2.8%)이 늘고, 2020년 최저임금 8590원보다 860원(10%)이 많은 금액이다.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 소속 및 출자·출연기관과 시의 사무를 위탁받아 보조금을 지급받는 기관‧단체에 적용된다.여수시는 지난 2017년 생활임금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생활임금을 시행했다.생활임금위원회 관계자는 “근로자의 생활안
여수시가 오는 2023년까지 국동지구에 315억 원을 투입해 침수를 예방한다.여수시는 지난 27일 환경부에서 발표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포함돼 국비 221억 원을 확보했다.시는 앞으로 국비에 지방비를 더해 총 사업비 315억 원으로 국동 수변공원에 빗물펌프장과 유수지를 설치하고, 국동‧대교동 지역의 하수관로를 정비할 계획이다.국동지구는 지대가 낮아 만조 시 배수관로를 통해 바닷물이 역류하고,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상습침수가 발생하던 지역이다.여수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지난 2018년 10월부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규)은 일반직, 기능직, 공무직 및 환경미화원 등 총 18명을 신규 채용한다.채용분야는 일반직 2명(행정직 1, 보건직 1), 기능직 1명(전기직), 공무직(사무보조), 환경미화직(일반경쟁채용) 10명, 환경미화직(보훈대상자특별채용) 4명으로 총 18명이다.이번 채용은 일반경쟁채용으로 실시한다. 단, 환경미화원 보훈대상자특별채용은 보훈청을 통해 추천된 인원들을 대상으로 한 제한경쟁채용이다.응시자격은 일반직(기능직 포함) 및 공무직의 경우 공고일 전일 기준으로 만18세이상 60세미만이면서 일반직(기능직 포
여수시는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19 여수 레저박람회’가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국내 47개 업체가 참여하며, 골프, 낚시, 캠핑카, 요트, 카누 등 다양한 레저용품이 전시‧판매된다.행사장에는 버스킹공연, VR체험, 물로켓 체험 등 부대행사가 열리고, 여수맘카페가 운영하는 프리마켓도 문을 연다.여수여행센터, 유탑마라나호텔&리조트, 입점 업체 등은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박람회장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수시가 이달 20일부터 추진 중인 ‘여수시립박물관 시민 유물 기증 운동’이 활기를 띄고 있다.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여수민속전시관 차성업 관장이 개인으로는 처음으로 유물 기증 운동에 참여했다.이날 차 관장은 40년간 수집해온 한복, 유기, 사기, 목기, 상, 바구니 등 유물 50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지난 25일에는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소장 이영일)가 고서, 고문서, 토기 등 유물 504점을 여수시에 전달하며 유물기증 1호 단체가 됐다.여수시는 기증받은 유물을 보존 처리와 감정 평가한 후 박물관 개관 전까지 수장고에 보
흥겨운 북소리와 다양한 공연이 함께하는 ‘2019 여수 동동북축제’가 내달 5~6일 여수시 용기공원과 선소일원에서 펼쳐진다.‘동동, 왜구를 물리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관람객 8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 퍼레이드, 아티스트 공연, 북 체험행사 등으로 꾸며진다.첫날 행사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북 퍼레이드’부터 시작된다.오후 5시 30분 전문 아티스트와 시민 2000여 명은 부영3단지 사거리에서 선소부터 용기공원까지 1.2km를 행진하며 연주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이어서 저녁 7시부터 용기공원 주무대에서 개막식
지난 1998년 4월 1일 여수시․여천시․여천군 3려는 전국 최초 주민발의로 도·농 통합을 이루어 꿈과 희망의 도시 여수시를 탄생시켰다.그 이후 3려는 지역 이기주의를 극복해가며 한마음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고, 통합 여수시를 기반으로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지금은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도약하였다.그러나 통합 여수시가 출범한지 21년이 지났지만 3려통합 합의문에 구)여천시 지역에 2000년까지 통합청사를 건립하기로 명시된 약속이 현재까지 이행되지 않고 있다.통합청사가
여수시 시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재열)가 오는 28일 웅천친수공원 야외무대에서 ‘문화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시민이 참 주인되는 행복한 시전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풍물․난타 공연, 주민 장기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이날 주민들은 풍물, 요가, 하모니카, 밸리댄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권오봉 여수시장은 깜짝 이벤트로 색소폰 공연을 펼친다.부대행사로 수채화전시를 진행하고, 행사장 주변에는 먹거리 장터, 농수산물 시장, 프리마켓 등도 문을 연다.송재열 시전동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
남도의 유관순으로 불리는 윤형숙 열사의 발자취를 학술적으로 재조명하는 행사가 여수에서 열린다.여수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 오후 2시 여수문화홀에서 시민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형숙 열사 학술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의혈지사 윤형숙을 기억한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윤형숙 열사의 생애를 담은 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시작한다.이어 광주대학교 한규무 교수가 ‘의혈지사 윤형숙의 삶과 항일투쟁’을 발제하고, 청암대학교 김인덕 교수와 여수지역사회연구소 김병호 이사장이 토론을 벌인다.다음으로
여순사건시민추진위가 내달 19일 열리는 여순사건 71주기 추모행사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시민추진위는 올해 추모행사로 합동추념식과 문화예술제를 계획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합동추념식은 10월 19일 이순신광장에서 여수시장과 지역 정치인, 여순사건 유족회원, 사회단체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오전 10시 종교단체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추모사, 헌화와 분향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추진위는 헌화와 분향 시간에 유족회 등에서 제출한 민간인, 경찰, 군인의 이름을 영상화면에 띄워 희생자를 위로한다.추념식 본행사가 시작하는 오전 11
여수시 숙원 사업인 ‘국립 해양기상과학관 유치’가 무산 위기에 처했다.여수시는 24일 오전 여수시의회 제195회 임시회에서 기획행정위원회가 ‘해양기상과학관 공유재산 관리계획 요구안’을 부결했다고 밝혔다.기상과학관 사업주체인 기상청이 여수시가 부지를 제공하지 않으면 해양기상과학관 건립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졌다.여수시는 지난 2015년부터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해 해양기상과학관 유치를 추진했다.이후 여수시장과 공무원 등이 기상청, 기재부 등을 수차례 찾아다닌 끝에 2017년 용역비 1억 원을 국비로 확보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10월 1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여수시립합창단 제7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가을이여 사랑이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는 여수시립합창단 단원 43명과 과천시립여성합창단 단원 32명 등 총 80명이 출연한다.이날 여수시립합창단은 에릭스 에센발즈(Eriks Esenvalds)의 찬가(Salutation)를 무반주 혼성합창으로 부르며 무대의 막을 올린다.이어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이 봉숭아 잎 물들이며(조성은 곡) 외 2곡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합창하고, 여수시립합창단은 중
여수시는 ‘여수시 테크니션 스쿨 10기 수료식’이 지난 20일 오림동 테크니션 스쿨 강의실에서 열렸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수료식은 여수시장과 시의원, 수료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수료증 수여, 모범교육생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수료생은 총 49명으로 이중 32명이 GS칼텍스와 LG화학, 한화케미칼 등에 취업했다.또, 미취업 수료생의 채용 응시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취업 인원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지난해 11월 모집한 테크니션 스쿨 10기는 50명 정원에 381명이 지원해 7.
대만에서 출발한 국제크루즈 ‘썬프린세스호’가 승객과 승무원 3000여 명을 태우고 지난 오는 21일 오전 여수를 다시 찾는다.‘썬프린세스호’는 축구장 두 배 반에 해당하는 길이 260m, 폭 32m 규모를 자랑한다.이번에 여수를 찾은 방문객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완전 개별자유관광을 즐긴다.여수시는 방문객에게 지역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각종 행정 지원에 나선다.먼저 시는 해상케이블카, 오동도, 이순신광장, 레일바이크, 예술랜드 등을 순회하는 무료 셔틀버스 10대를 운영한다.크루즈 승무원의 사후면세점 이용을
다음 달 서울특별시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화가 오는 24일 여수시를 지나간다.전남지역을 대표해 열리는 이번 성화봉송은 이색봉송과 주자봉송으로 구성된다.이색봉송은 오후 1시 4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엠블호텔~오동도 음악분수대 구간을 동백열차를 이용해 진행된다.주자봉송은 오후 5시 15분부터 오후 6시까지 여수시청~원학동삼거리~흥국체육관 사거리~신기파출소~망마경기장 구간에서 이뤄진다.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활약한 여수문수중 김민섭 선수(남, 15세)와 일본 출신 다문화가족 니시
여수시가 2020년 주요업무계획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권오봉 시장 주재로 보고회를 진행한다.보고 내용은 신규시책 101건과 역점사업 91건 등 600여 건에 달할 것으로 보이다.주요 사업으로는 ▲웅천~소호 도로개설, 돌산~경도 연도교 개설 ▲문수, 한려 도시재생뉴딜사업 ▲소제 택지개발,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여건 조성 ▲대형 컨벤션센터 유치 지원 ▲국립 여수해양기상과학관,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 폐플라스틱 자원화 소재개발 실증기반 조성사업 ▲여수국가산업단지 스마트 산단 조성 ▲ 여
여수시에 있는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가 7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시민 체육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국동 시민복합 체육시설 공사’를 지난 8월 20일 마무리하고, 이달 20일 준공식을 한다고 밝혔다.여수시와 전남대학교는 지난 2018년 3월 상생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국동캠퍼스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후 총 4회의 실무협의회 회의를 통해 업무협약 1단계 사업으로 ‘국동 시민복합 체육시설 공사’를 추진했다.이번 사업을 위해 전남대학교는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여수시는 사업비를 부담했다.시는 지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틀 마련을 위해 ‘2019 국제 섬 포럼 in Yeosu’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섬 박람회, 섬과 음식으로 출발하다’라는 주제로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경도리조트와 금오도 일원에서 열린다.섬 전문가, 전국 섬 단체 회원과 주민, MICE 관계자 등 내외국인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2019 국제 섬 포럼은 기조강연, 세션 강연 등의 공식회의와 금오도 인문학 여행으로 이뤄져 있다.행사 첫날 국제슬로피시협회 Paula Barbeito 코디네이터는 ‘섬의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