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지역의료시설이 부족해 다른 지역 병원을 이용하는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어린이 중증환자 관외 진료 교통비 지원’ 사업을 준비 중이며 시행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시민 의견제출은 오는 3월 7일까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시민참여-신규정책 사전공개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시는 시민 의견수렴 후 사전절차인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치고 관련 조례를 마련한 뒤 2025년부터 어린이 중증환자가 관외 진료 시 발생하는 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어린이 중
일제강점기 한글로 쓴 윤동주의 친필 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지켜낸 광양시가 윤동주와 광양의 높은 관계성 및 장소성 브랜딩에 나선다.광양시는 광양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발자취를 잇는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인센티브 지원 방안을 내놨다고 8일 밝혔다.시는 윤동주의 유고를 보존한 광양의 정병욱 가옥을 중심으로 중국, 일본 등 윤동주의 삶이 녹아 있는 장소를 연결한 여행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업체, 개별관광객 등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개별관광객의 경우 팀 대표자는 18세 이상으로
광양시는 광양시립합창단의 새로운 지휘자로 황유순 지휘자를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광양시립합창단을 이끌어갈 황유순 지휘자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성악과, 독일 에센폴크방 국립음대 합창지휘 석사, 독일 브람스 콘서바토리 오케스트라 지휘를 졸업했다.국립합창단 부지휘자, 순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으며 현재 수원대학교, 전남대학교, 순천대학교 등 합창지휘 외래교수로 활동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황유순 지휘자는 지난해 광양시립합창단 객원지휘자로서 11월 3일~4일 제24회 정기연주회 ‘
광양시의회는 7일 이순신대교 홍보관에서 여수시의회와 함께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을 촉구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이날 공동성명서 발표는 여수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서영배 의장과 김영규 의장의 인사말, 양 시의회 의원들의 공동성명서 발표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광양시의회와 여수시의회는 공동성명서에서 “이순신대교를 포함한 국가산단 진․출입 도로가 건설되어 여수산단과 광양산단 간 화물 수송시간이 60분에서 10분 내로 단축되었으며, 이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으로 석유화학과 철강 등 국가기간산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되었다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광양지구동문회 사랑나눔 봉사단(이하 포공 사랑나눔 봉사단)과 함께 ‘2024년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본 사업은 2018년부터 포공 사랑나눔 봉사단과 드림스타트가 협약을 맺어 추진해 오고 있으며, 1년에 4가구를 선정하고 취약계층 아동의 선호도를 반영해 LED전등 교체, 붙박이장. 책상, 책장, 의자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포공 사랑나눔 봉사단의 후원으로 한 가구를 더 추가해 총 5가구를 지원했다.올해 1차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은 “주변의 사랑과 관심으로 밝
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2024년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희망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은 정인화 광양시장, 김동희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전달받은 백미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지역 내에서 생산된 것으로, 사회복지시설 및 복지 유관 단체 80곳과 경로당 226곳에 1,544포를 배부할 예정이다.김동희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지
광양시는 국가등록문화유산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를 105년 만에 상시 개방하고, 개방 기념 특별전 ‘백암 이경모 사진가 기록전’을 이달 7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광양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는 1919년 일제강점기 경성제국대학 남부연습림 내에 지은 직원 관사로 당시 일본 주택의 공간 구성 형식을 엿볼 수 있다.관사는 2동의 건물이 나란히 배치돼 있으며 외벽은 키 높이까지 벽돌로 마감했고 나머지 부분은 회벽과 목재 널판을 사용했다. 내부는 중복도를 중심으로 방이 배치돼 있고, 방과 방 사이 문지방 윗부분에는 환기창이
광양시가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들과 특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관광지를 추천해 주목받고 있다.시는 과식하기 쉬운 명절 연휴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등을 거닐고 전남도립미술관, 인서리공원 등에서 고품격 문화를 누릴 것을 제안했다.또한 강, 포구, 섬 등 스치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드라이브 코스에 낮과 밤이 반짝반짝 빛나는 광양의 야경을 추천했다.아울러 고로쇠, 벚굴 등 겨우내 움츠린 심신에 기운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봄철 음식도 빠뜨리지 않고 담았다. 명절 피로 날리는 광양걷기명절 준비로 쌓인 피로를 풀고 기름기 많
포스코 광양제철소 압연부문(부소장 박종일)은 7일 설명절을 맞아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로하기 위해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종일 압연부문 부소장, 최석찬 열연부장, 서종모 새마을회장, 정계만 시협의회장, 황호순 시부녀회장, 서정원 직장협의회 회장 등이 참여하였으며, 포스코 광양제철소 압연부문은 사)광양시새마을회를 통해 지역 새마을지도자 농가로부터 천혜향, 곳감, 부각셋트, 한과셋트 등 14,000천원을 구매했다.이번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은 소비심리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구역 내 환경오염 불법 배출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행위가 의심되는 지역 및 사업장에 대한 특별감시를 실시할 계획이다.설 연휴 환경오염물질 배출행위 특별감시 기간은 2024. 2. 1. ~ 15.까지 총 15일 간이며 연휴 전(‘24.2.1.~8.)에는 사업장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연휴 기간(’24.2.9.~12.)에는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061-760-5223)을 운영하여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
시민들이 일상에서 누리고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광양시가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의 핵심 콘텐츠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광양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전문가 자문단,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를 채울 전시콘텐츠 최종보고 및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구봉산 자락 중앙근린공원 내에 들어설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는 국내 최초 소재전문과학관을 중심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상상놀이터, 숲속야영장 등가족형 문화공원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대중교통 활성화로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교통체증 감소, 탄소 저감 효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등 긍정적인 사회경제적 효과를 위해 선도적으로 ▲2015년 100원 택시 도입 ▲2018년 초등학생 100원 시내버스 도입 ▲2019년 중·고등학생 100원 시내버스 도입 ▲2023년 65세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제도 등을 도입해 추진 중이다.올해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 본격 시행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를 위한 관계기관 지속 건의 ▲6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2월 2일부터 7일까지 광양만권(여수·순천·광양·하동)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과 함께 시설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광양경제청은 2004년 개청 이후로 약 20년간 명절마다 꾸준히 광양만권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4일간 순천 SOS 어린이마을을 비롯한 총 17개의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였다.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어려운
광양중앙도서관은 지역 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집에서 편하게 책을 받아볼 수 있는 도서 배달 서비스「맘(MOM) 편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맘 편한 도서관」은 임신과 아이 양육으로 도서관을 자주 방문하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중앙도서관 장서를 1인 최대 10권, 20일 동안 월 2회 대출해 이용할 수 있는 도서 배달 서비스이다.본 서비스는 현재 임산부(5개월 이상)와 24개월 이하 아이 양육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신규 신청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본인
광양시는 지난 1월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광양시 발전을 위한 ‘인구활력증진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정인화 광양시장(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8명과 34명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광양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또한, 인구구조 변화 및 인구감소라는 큰 사회적 문제를 두고 광양시 인구정책에 대한 중점과제 추진 부서장의 설명과 질의 답변으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2024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층 유출,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는 아파트 화재 시 입주자에 대한 피난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요령을 홍보한다고 5일 밝혔다.아파트는 세대 밀집도가 높은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위험성이 높다. 또 계단이나 복도, 승강로 등을 통한 급속한 연기 확산으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특히 최근 아파트 화재 시 대피 중 뛰어내리거나 연기 흡입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아파트 화재와 관련한 국민행동요령 숙지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실정이다.공동주택 화재 시 안전하게 대피하기 위해선 먼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 공동체와의 유대감 강화를 위해 여수·광양 사회복지시설 40개소에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여수시 사회복지과 및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과 협업을 통해 장애인, 여성, 노인 및 어린이를 돌보는 사회복지시설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상생과 나눔 실천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공사는 여수지역에 독거노인 공동 생활시설인 예리고의집을 비롯한 20개소, 광양지역에 남자아동 공동 생
광양시와 포스코는 구봉산 정상에 지역 랜드마크 조형물 건립을 위한 작가 선정을 완료하고, 작품 디자인을 확정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구봉산 명소화 사업은 구봉산 정상에 빛의 도시 광양을 상징하는 지역의 랜드마크 조형물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포스코에서 생산한 제품과 기술력을 이용한 조형물을 건설해 광양시에 기부채납 할 예정이다. 시와 포스코는 구봉산 명소화 조형물 디자인을 위해 세계적인 작가와 참여사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5명의 저명한 작가가 아홉 개의 작품을 경쟁 프레젠테이션한 결과 스페인 출신의 마누엘 몬테
광양시는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행복한 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시는 2015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를 가입해 본격적으로 아동친화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어 2016년 12월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및 실무추진단 구성, 2017년 2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2018년 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전남 도내 최초로 획득했다.2022년 3월에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행정체계와 제도를 갖춘 지역사회를 뜻하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지난 30일 광양항 이용 화주사 100개를 대상으로 호남 지역 화물의 타항만 이용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해당 조사는 지난해 11월 28일 개최된 ‘광양항 ‘컨’부두 활성화 대토론회’ 당시 지역 화물 유치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시작되었다.설문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1월 17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실시하였으며, 중복 응답자와 인적사항이 미기재된 표본을 제외한 총 49개 기업이 설문에 응답하였다.조사에 참여한 전체 응답자 중 63.3%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