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내달 5월 19일까지 지역작가 황주일의 수묵담채 캘리그래피 전시《시·서·화 (詩·書·畵) 그리고 봄을 개최한다.우전(愚田) 황주일(黃周一) 선생은 유서 깊은 남도 문인화의 맥을 묵묵히 이어온 작가로 목가적(牧歌的) 수묵담채화(水墨淡彩畵)로 일격(逸格)을 이룬 여수지역 화가이다.여수시 여성문화회관, 여수시 평생학습관, 여수시 어르신문화체육센터에 출강하며 교육을 통해 문인화 저변확대에 힘써왔다.이번 전시는 대중이 공감 가능한 살아있는 예술로 문인화의 새로운 얼굴을 만드는 작업으로 마련됐다. 수묵담채 화법으로
순천시립합창단은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벚꽃이 만개한 동천 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동천 꽃길을 걸으며」공연을 선보인다.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겨우내 추위에 움츠렸던 시민들의 몸과 마음에 힐링을 주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동천 꽃길을 걸으며」공연은 합창, 혼성 합창, 남성·여성중창, 솔로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벚꽃 휘날리는 동천 변에서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공연은 3월 31일 저녁 6시 용당동 e-편한세상 아파트 앞 동천 변에서, 4월 1일 저녁 6시 풍덕동 한신아파트
광양시립합창단은 오는 28일(목)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5회 정기연주회 ‘감동의 물결, 광양을 노래하다’를 선보인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한국적인 정서가 담긴 ‘내 나라 내 겨레’, ‘홀로 아리랑’ 등이 연주되며 국악기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합창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2부에서는 모차르트의 미사곡 중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인 ‘대관식 미사’를 연주하는데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케스트라 누오베 무지케와 협연을 펼친다. 또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새해를 여는 공연으로 종합선물세트 같은 시간을 선사 할 「2024 신년음악회」를 1월 27일(토) 오후 5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새해 희망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차웅, 소프라노 김성혜, 바리톤 조병익, 소리꾼 유태평양, 피아노 박종해, 하모니카 박종성 등이 출연하여 관현악, 오페라, 국악 판소리까지 클래식 음악이 쓰이는 다양한 장르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차웅의 지휘로 국립심포니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서곡으로 문을 연다. 이
여수시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내년 2024년 1월 21일까지 38일간 민화작가 최애경의 우리그림 전시《한 올 한 점》을 개최한다.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여덟 번째 지역작가 조명전으로 ‘한 올 붓 끝에 스민 소중히 아끼는 마음 한 점’을 담은 화가 최애경의 소박하고 따뜻한 우리 그림 30여 점을 선보인다.전통의 소재와 양식을 계승하고 수묵화를 그리며 얻은 먹의 농담이 채색화로 번져 얻어낸 작가 고유의 세련되고 우아한 색채의 민화를 만날 수 있다.민화는 다른 회화와 달리 애정과 사랑의 의미가 가득 담긴 그림이다. 오랜 세월 동안 붓끝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내년 3월 10일까지 여수시립미술관 건립 연계 전시인 여수시 소장품전 ‘미시의 세계’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여수시가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작년부터 공모를 통해 수집한 작품 중 여수미술과 관계된 회화, 조각, 사진 등 30여 점이 공개된다.여수의 역사, 풍경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거나 여순사건과 연관된 평화주의 이념에 따른 인권, 윤리적, 사회적 쟁점들을 다루는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여수지역에 연고를 두고 활동한 한국 근현대화단의 주요작가인 김홍식, 류인, 류경채를 통해 지역근현대미술사의 양상을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오는 8일 순천시 장안창작마당에서‘장안재즈쌀롱 with Carol’을 개최한다.장안재즈쌀롱은 복합문화공간인 장안창작마당에서 매달 열리는 정기 재즈 공연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재즈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지난 4월부터 진행된 재즈 공연은 기타리스트 유태성·박상연, 보컬리스트 강윤미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재즈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뜨거운 반응을 얻어 왔다.이번 무대는 몬트리올 국제 재즈페스티벌,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도쿄아시아뮤직마켓 등에 참여한 베이시스트 정영준을 주축으로 윤덕현(
여수시립예술단이 2023년을 마무리하며 오는 7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합창 오딧세이 섬섬여수’라는 주제로 여수시의 지나온 역사와 2026여수섬박람회를 연결해 예술단의 주요 작품으로 길이 남을 공연으로 기획됐다.공연은 여수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여수시립국악단, 여수챔버오케스트라, 여도나래합창단 등 다양한 장르의 경계 없는 협연으로 여수의 자연과 역사, 시민들의 정서를 서사적이며 다채로운 색채의 음악적 대여정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합창 작곡가 우효원과 평창올림픽, 강릉세계합
광양시는 내달 14일(목)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송년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송년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다사다난했던 2023년 한 해를 차분히 정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감성과 에너지를 충전해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출연진은 총 7명으로 감성 가요의 끝판왕으로 불리며 맹활약 중인 ▲가수 마리, 광양 출신으로 가수와 작사가, 보컬 트레이너로 활발히 활동하며 따뜻한 고향 사랑까지 실천 중인 ▲가수 김재연, 국내 정상급의 성악 실력을 갖춘 ▲소프라노 정영옥과 합창단 지휘자로도 활동하는 ▲바리톤 이광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장안창작마당 갤러리에서 11월 24일부터 12월 18일까지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입주작가 윤윤상 개인전 ‘무진에서(In Muji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4월부터 입주하여 활동한 윤윤상 작가는 이번 결과 보고전을 통해 그동안의 창작 활동 성과를 시민에게 선보인다.‘무진에서(In Mujin)’는 김승옥의 단편소설 무진기행에서 차용됐다. 무진은 김승옥 작가의 고향인 순천을 모델로 하여 설정된 소설 속 가상 도시이다.윤 작가는 순천의 도시재생사업 구간 내 오래된 빈집의 내부에서 발견된 전화기, 코드선 등의 프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23일(목)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뮤지컬 ‘이집트 왕자’를 주제로 제12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노예’곡을 시작으로 총 17개 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히브리인이 모두 이집트의 노예였던 시대에 왕자 모세가 자기 민족을 구하는 이야기를 화려한 무대와 음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공연은 박기수 연출자가 총괄 기획했으며, 극단 ‘증인’과 함께 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이 배역을 맡아 맑고 청량한 목소리로 풍성한 흥과 즐거움을 선사한다.공연은 별도 예매 없이 현장 자유석으로 운영되며
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순천창작예술촌 3호 조강훈 아트스튜디오에서 이달 30일까지 신진작가 지원전‘WE WALK’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조강훈 아트스튜디오에서 2020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신진작가 지원전으로, 전라권 미술대학(원)생을 중심으로 지역의 청년·신진작가들의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발상을 장려하며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기획전이다.‘정원&서로의 가지로 더 아름답게’라는 주제 아래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네 번째 기획 전시로, 4개 대학(조선대, 호남대, 순천대, 청암대) 재학생과 전라권 지역에서 활동 중인 13명(김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SAVE THE PLANET’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기후변화 위기를 겪으며 체감하고 있는 환경문제를 주제로 담은 음악과 미디어아트 구성의 복융합 공연으로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넓은 음악적 세계를 보여준다.현악4중주 ‘VRI String Quartet’와 작곡가 ‘고범준’이 환경문제와 자연의 소중함이라는 공통된 주제의식을 클래식과 사운드아트로 표현하며 공연의 신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더불어, 각 악기의 소리에
광양시는 내달 10일(금)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국악과 트로트가 만나다! 김영임 & 김용임과 함께하는 희희낙락’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광양시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공모로 선정된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국악과 트로트의 경계를 흥겹게 넘나들며 관람할 수 있게 하고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출연진은 국악 밴드와 트로트밴드 포함 총 17명이
광양시립합창단은 오는 11월 3일(금) 저녁 7시 30분, 4일(토)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전국(장애인)체전과 연계해 제24회 정기연주회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길을 잃은 여인이라는 뜻인 ‘라 트라비아타’는 쾌락을 추구하며 살아가던 파리 사교계의 꽃 비올레타가 순수한 청년 알프레도를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로, 당시 사회 현실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인간의 본질과 성숙한 사랑의 의미를 녹여내어 관객들에게 울림을 주는 작품이다.작품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축배의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푸치니의 3대 걸작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중 하나인 ‘라보엠(La Boheme)’을 20일과 21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자유분방한 보헤미안 사람’이라는 뜻의 라보엠은 허름한 다락방에서 가난하지만 예술로 교감하는 젊은 예술가의 청춘, 아픔,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꿈꾸는 세상과 예술이 있기에 초라하지 않은 그들을 통해 우리의 가장 찬란한 삶의 순간이 가슴속에 되살아나게 하는 감성이 공감을 이끄는 작품이다.이번 공연은 빔프로젝터와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해 입체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축하공연으로 오는 13일 19시 30분과 14일 15시, 17시 30분 총 3회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순천만의 기적을 그린 모던발레 ‘천혜’가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하늘이 내린 은혜로운 습지라는 뜻의 ‘천혜’는 순천만을 배경으로 이곳에서 서식하고 있는 겨울 진객, 천연기념물 228호 흑두루미‘두리’를 주인공으로 한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3년 문예회관 기획·제작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지역문화의 특성을 반영하는 발레와 국악의 만남
광양시는 오는 10월 6일부터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퓨전 한국화’라는 새로운 미술영역을 개척한 설전 정화복 화가의 ‘I did my way 展’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초대전은 지역민에게 시각예술 분야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두 번째 전시회로 정화복 작가의 작품 50여 점을 만날 수 있다.정화복 작가는 광양여성작가회 회장과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 회원으로 광주비엔날레 초대전, 전주․포항 교류전, 중국․당진 교류전, 광양문화원 갤러리, 광양예술창고 등 160여 회에 걸쳐 활발한 작품활동과 전시 활동을
광양시는 내달 12일(목)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가을 콘서트’를 개최한다.가을 콘서트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무뎌진 감성에 힐링과 활력을 충전해드리기 위해 마련된 기획공연이다.출연진은 ,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고 버클리 음대에서 뮤지컬 학위를 받은 최성수, 등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자리매김한 최진희, 트로트계의 샛별로 등장한 열차 승무원 가수 조하도, 대한민국 문화대상 인기가수상과 예술발전 공로상에 빛나는 진소리, 광양시립합창단원으로 시민들에게 격조 높은 예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여성문화박물관 내‘나르샤 미술관’에서는 여성작가 생애 첫 개인전 지원을 위한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총 3명의 작가의 개인전을 운영한다. 그 중 두 번째 이승옥 작가(구례, 압화공예)의 「꽃의 또 다른 부활-압화전, 꽃으로 그리는 꽃누름 이야기」展을 9월 15일 개막한다.이승옥 작가는 20여년 전 우연한 기회에 접한 압화작품으로 심장의 희열을 느끼며 작가로 입문하여 바다를 향한 강물처럼 묵묵한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다양한 전시회와 대내·외 활동에도 개인전을 갖지 못한 응어리를 두려움과 설레임을 안고 도전하여 생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