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위하는 안전한 공동체 속에서 군민 개개인의 ‘더 행복한 삶’을 지향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민선 8기 곡성군수로 취임한 이상철 군수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4년간 군정 운영의 포부를 밝혔다.7월 1일 오전 10시 곡성군민회관에서 민선 8기 곡성군수 취임식이 진행됐다. 취임식에 앞서 이상철 군수는 이른 아침 7시경 겸면에 있는 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을 방문해 아침 식사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자신의 역할을 정확히 인식하고, 군민들과 삶의 현장에 가까이서
오는 5월 21일부터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리는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아름답고 황홀한 왈츠 무도회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올해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장미 무도회’를 주제로 진행된다. 3년 만에 개최하는 만큼 전 국민을 축제장으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그리고 이를 위해 인씨엠예술단(지휘자 노희섭)과 손을 잡고 왈츠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 인씨엠예술단은 매년 서울 왈츠 축제를 주관하는 등 수준 높은 왈츠 공연을 일상의 공간에서 재현함으로써 주목을 받은 바 있다.이번 장미축제에서는 6월 3일(금)과 6월 4일(토)에 국가대표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오는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새봄맞이 이벤트 ‘봄이여, 섬진강기차마을로 어서호랑께’가 펼쳐진다.이벤트 장소인 섬진강기차마을 중앙광장은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있는 복합체험공간으로 변신했다. 먼저 체험존에서는 어린이 네일살롱,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키티 방향제 및 장미 향수 만들기, 꽃누르미(압화)로 소품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체험료는 대부분 3,000원에서 1만원 이내로 구성됐다.단 어린이 네일살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 원하는 스티커를고르면 손톱에 붙여주는 이벤트로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사랑합니다.한없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향우 여러분!곡성군수 유근기입니다.부족함이 많은 제가 군민 여러분의 넘치는 사랑에 힘입어 두 번의 도의원과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 군정을 이끌라는 엄중한 사명을 받고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항상 저를 응원해주시고 성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향우 여러분!저에 대한 과분한 사랑,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공직자로서 스스로 알아서 일하는 “약팽소선(若烹小鮮)”의 리더십에 흔쾌히‘공감’해 주신 직원 여러분! 그 공감의 힘으로 군정 곳곳에서 수많은 결
곡성군이 설 명절 전후로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지난 20일 제251회 곡성군의회 임시회에서 《곡성군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최종 의결됐다. 해당 조례는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근거 법규로 곡성군이 지난 1월 6일부터 12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군 의회에 발의했다. 곡성군의회는 일상회복지원금이 빠른 시일 내에 지급될 수 있도록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을 통과시키며 적극 협조했다.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곡성군은 최대한 서둘러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안심콜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안심콜은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 해당 지역(업소)에 대한 방문기록을 간편하게 남기는 서비스다. 방문 명부 수기 작성에 따른 불편함을 줄이고,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추가 확진자 발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안심콜의 편리성에도 불구하고 많은 소상공인들이 안심콜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비용이다. 방문객이 안심콜을 사용하면 사업주에게 1건당 4.82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큰 비용은 아니지
곡성군에서는 지난 2일 곡성군 제26대 부군수에 이상진(47) 전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이 취임했다고 밝혔다.이상진 신임 부군수는 코로나 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각 실과소 및 읍면별 순회 인사와 기관 방문으로 취임 인사를 대체 했다.이 부군수는“곡성군에서 일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생활 영위에 최우선을 두고 행정에 임하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또한 부군수실에 문턱이 없음을 강조하며 “언제든지 누구나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으며 군정 발전을 위한 더 나은 방안을 같이 찾아가자.”라면서
곡성군이 올해 5월 하순 개최할 예정이었던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최종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곡성세계장미축제는 행정안전부 2017년 결산 기준 전국 최고의 흑자축제로 알려져 있다. 4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장미공원에 피어난 1004종의 장미 수천만 송이는 해마다 수십만 명의 관광객을 유혹해왔다.하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장미축제를 열지 못했다. 인구 3만이 되지 않는 작은 군이라 축제를 개최하지 못한 여파는 지역 경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올 초 코로나19 확산이 누그러지자 많은 사람들이 장미축제를 개최할 수 있을 지 궁금해했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도림사 계곡을 무단으로 점유한 불법 시설물에 대해 철거를 완료했다.도림사 계곡은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곡성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하지만 주변 상가에서 수십 년 동안 평상, 천막 등 구조물을 설치하고 불법으로 점유하면서 계곡의 아름다움을 저해했다. 관광객과 주민들도 계곡 이용에 불편함에 대해 끊임없이 민원을 제기해왔다.곡성군도 오래 전부터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인근 상인들의 이해관계로 단단하게 얽힌 실타래를 푸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민선 7기 들어 곡성군은 더욱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3년째 한결같이 나눔 빵을 기부해 온 제과점 사장님이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전남 곡성군 곡성읍에서 모짜르트 제과점을 운영중인 이강하씨(48)는 자신이 만든 빵을 2019년 10월부터 곡성군 지역사회 행복나눔 사업으로 매월 기부하고 있다. 기부된 빵은 곡성군 읍면사무소를 통해 장애인. 조손가정, 독거 노인등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행복을 나누고 있다.오곡면이 고향인 이강하씨는 2020년 8월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심적으로 힘들었던 곡성읍과 오곡면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의 빵을 지원해 많은 군민들에게 따뜻한 위로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섬진강 레일바이크 운영구간을 가정역에서 이정역으로 이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기차마을로 유명한 곡성군에는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가 대표 관광상품의 역할을 해왔다. 증기기관차는 기차마을에서 출발해 침곡역 구간을 지나 가정역까지 운행되며, 섬진강 레일바이크는 침곡역에서 가정역까지 운행된다. 따라서 서로 운행구간이 겹치는 탓에 탑승시간과 운행 횟수 등에 제약이 많았다.이에 따라 곡성군은 레일바이크 운행구간을 이설해 증기기관차와 코스를 분리한 것이다. 레일바이크 새 구간인 가정역에서 이정역까지는 왕복 3km 남짓한 거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9월부터 12월까지 전통시장 사용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올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전통시장 상인들도 큰 어려움에 처했다. 장사는 물론 생계까지 막막해진 시장상인들을 위해 곡성군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한시적으로 시장 사용료를 50% 감면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강해지면서 12월까지 사용료 감면을 재실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감면 대상은 곡성군에 소재하고 있는 3개의 전통시장(곡성기차마을, 석곡, 옥과) 이용 상인들이다. 특히 점포 사용료를 포함해 저온저장고 등 모든
곡성군(군수 유근기) 백세미가 날이 갈수록 치솟는 인기에 힘입어 전국 유명백화점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다.현재 곡성 백세미는 전국 신세계 백화점 13곳 중에 9곳에서 유통되고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 AK플라자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에서도 백세미 유통을 앞두고 기획행사를 진행 중이거나 준비하고 있다.백세미는 출시된 이래 3년 간 매년 완판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곡성군의 대표 유기농 특화미다. 그동안 국회의장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상 등 각종 상을 휩쓸었으며, 올해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도 선정됐다.백세미의 강점은 건강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산면 이장단이 주택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된장 166개, 고추장 15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기부품들은 오산면 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이다. 오산면 이장단은 수해를 입은 섬진강 인근 마을을 안타까워하다 ‘된장 고추장 모으기 운동’을 추진했다. 이장단은 장을 담을 용기를 구입하고, 부녀회장들의 도움을 받아 집집마다 돌아다녔다. 마을 주민들은 너나할 것 없이 장독을 열고 구수한 마음을 담아 된장과 고추장을 한가득 퍼줬다.오산면 이장단 박형규 단장은 “우리 면도 폭우로 인해 큰 피해
지난 8일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섬진강 범람으로 유례없는 큰 수해를 입었다. 곡성읍에서만 주택 200여 채와 수천 ha의 농경지가 침수되었는데 이 와중에 살신성인으로 주민 23명을 구한 마을 이장의 이야기가 귀감이 되고 있다.곡성읍 대평2구(금예마을) 이장을 맡고 있는 김재덕(54세)씨는 섬진강 범람이 시작되자 마을 방송으로 신속히 대피할 것을 알린 후 본인의 차량으로 3회에 걸쳐 주민들을 피신시켰다. 그러나 대피소 이동이 마무리 될 때쯤 마을 노인 2명이 물이 차오르는 집에 아직 갇혀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주변의 만류를 뿌리치고